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스텔라리스/우주 구조물 (문단 편집) ==== L-관문 ==== L-Gate. 2.1 패치로 등장한 관문의 아종으로,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버려진 관문과 달리 블랙홀이 존재하는 성계에만 등장하며, 반드시 블랙홀 바로 옆에 위치한다. L-관문을 발견하면 L-관문 활성화 이벤트가 발생하며, 다양한 이벤트, 특정 이상현상 연구, 큐레이터 엔클레이브에게 구입(일정 기간 후 반복 구입 가능), 공학 희귀 기술 연구(반복 연구 가능) 등으로 L-관문 포인트를 모을 수 있다. 7개의 포인트를 모은 후 물리학에서 L-관문 활성화 연구까지 완료하면 국경 내 L-관문 중 랜덤한 하나에 특별 프로젝트가 발생한다.[* 없으면 확보할 때까지 기다리거나, 그냥 포기하고 연구 점수로 바꿀 수 있는 선택지가 뜬다.] 해당 프로젝트에 과학선+과학자를 투입하여 추가로 180일에 걸쳐 L-관문을 활성화시키면 은하의 오른쪽 위에 L-성단(L-Cluster)이라는 새 성단이 생기며 L-관문을 통해 L-성단으로 이동할 수 있다. 시간의 문제일 뿐, 일단 L-관문을 하나 열면 최종적으로 모든 L-관문이 활성화되니 L-성단을 차지하기 위해서는 빠르게 행동해야 한다. L-관문은 일반적인 관문과 다르게 각자가 모두 연결된 것이 아니라, 모든 L-관문이 '''터미널 출구'''라는 이름의 특정 L-성계 내의 관문 하나와 연결되어 있는 형태다. 따라서 L-관문을 통해서 일반 우주에서 이동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L-성계에 한번 들어갔다가 다시 다른 L-관문으로 나와야 한다. 즉, L-관문을 통해서는 일반 우주-일반 우주 이동은 불가능하고, 일반 우주-(L-성계)-일반 우주 순으로 이동해야 한다는 소리. 대신 L-성계가 한 번 열리면 이후 그 게임에서는, 평시에 국경을 폐쇄한 경우를 제외하곤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가장 큰 문제는 전쟁 중에도 이를 이용해 기동전을 할 수 있다는 점으로, 후반 기동전을 위해서라도 L-성계를 차지하고 터미널 출구를 요새화하는 게 중요한 이유이다. 그것도 '''항성기지만 요새화 해두면 L-관문 메커니즘상 전투하지 않고 그냥 빠져나갈 수 있다'''[[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stellaris&no=70904|#]]는 점을 주의! 반드시 이온 캐논을 최대한 많이 짓거나 함대를 대기시켜둬야 요새화해둔 의미를 제대로 활용할 수 있다.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stellaris&no=72368|#]](본문 및 댓글 참고) L-관문을 처음 활성화시키면 4가지 종류 이벤트 중 하나가 무작위로 발생한다. 어떤 경우든 L-성단 내에는 나노봇이라는 전용 전략 자원이 존재하며, 나노봇을 변환해 매달 3대 전략 자원을 생산하는 건물을 짓거나 나노봇을 소모해 연구 속도를 늘리는 시행령을 선포할 수 있다. 다만 L-관문를 처음 열었는 때 뜨는 랜덤 이벤트 중 침략 함대도 있기 때문에 대비를 전혀 안 한 상태에서 걸리면 후반 위기에 준하는 피해를 입는 수가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자세한 이벤트 종류는 아래 표를 눌러 펼쳐서 볼 수 있다. '''스포일러 주의.''' ||{{{#!folding L-관문 이벤트 일람 (클릭하여 펼치기 · 접기) {{{#!wiki style="margin: -10px; margin-top: -5px; margin-bottom: -15px" ||L-관문을 활성화시켰을 때 발생하는 이벤트의 발생 확률 계산을 위한 무게값은 각각 그레이 템페스트 50, 데사누 조화체 30, 그레이 30, L-드레이크 30이며, 게임 시작 시 미리 계산해 두기에 세이브/로드로 바꿀 수 없다. 저 이벤트중 하나가 반드시 일어나야 하는건 아니다보니 가끔은 아무 이벤트도 일어나지 않는 경우가 있다. [[스텔라리스/위기#s-2.3|'''그레이 템페스트''']] 이벤트가 발생하면 활성화와 동시에 모든 L-관문에서 대량의 적대적 함선들이 등장해 무차별적으로 은하를 파괴한다. 이 함선들은 10년 주기로 리젠된다. 대비하지 않은 상태에서 걸리면 매우 위험하지만 공식 후반 위기는 아니라서 못 이길 정도로 강하지는 않다. 침공함대는 최대 전투력 4만 정도가 하나씩 돌아다니므로 대비를 하면 충분히 쉽게 막을 수 있다. 문제는 L-관문마다 하나씩 계속 튀어나와 웜홀도 타고 다니는 등 막 돌아다니는데, 대비하지 않은 후방의 스테이션들을 부수고 다니면서 해적 대비를 못한 것과는 차원이 다른 짜증을 유발한다. 그렇다고 선제공격으로 털어버리는 것도 쉽지 않는데, 침공은 [[난도]] 조절인지 관문마다 한 함대씩만 돌아다니지만 L-성단 내의 모든 나노봇 행성마다 방위 함대가 한 부대씩 존재하며 그 외에 별도로 L-성단 내를 순찰하는 함대가 일곱 부대나 존재하는지라 소탕시에는 함대 전투력을 20만 이상 싸들고갈 필요가 있다. L-성단 평정 시에 가장 힘든 부분은 초기 진입과 맨 안쪽의 나노봇 공장을 제거할 때이다. 함대가 한꺼번에 4~5개가 달려들어 반격하기 때문에, 너무 일찍 평정을 시도했다간 몰락제국과도 싸워볼만한 전투력 10만 넘는 함대도 순식간에 녹아내리는 것을 볼 수 있다. 방위 함대 네 부대가 지키는 나노봇 공장을 파괴하면 나노봇 행성을 테라포밍할 수 있게 된다. 이 나노봇 함대들은 모든 제국을 무차별적으로 침공하며, 플레이어의 L-관문이 있는 성계가 잘 방비되어 있는 경우 다른 관문을 우선하는 경향이 있으니 방치해두면 다른 제국을 공격하여 약화시키므로 간접적으로 이득을 볼 수도 있다. 하지만 다른 제국이 너무 일방적으로 털리면 그쪽에서 국경을 넘어와 내 제국 후방을 털어댈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데사누 조화체''' 이벤트의 경우 L-성단 안에 동명의 제국이 틀어박혀 있으며, 처음 L-성단을 연 제국에게 선물로 매달 불안정 분말, 이종가스, 희귀수정, 생체 금속 1씩을 영구적으로 공급한다. 이 제국은 L-성단 밖으로 나오지 않으며 모든 제국에 대해 우호적으로 접한다. 단, 플레이어가 나노봇에 대해 끈질기게 질문하거나, 처음 접촉했을 때 들어가지 말라고 경고한 가장 깊은 곳에 위치한 성계(나노봇 공장이 있는 성계)를 멋대로 조사하면 선물 공급이 끊기며 플레이어와 적대한다. 데사누 제국 내의 모든 성계에 가이아 행성이 존재하지만 막상 지상군을 내려 점령하면 모두 나노봇으로 된 가짜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나노봇 행성으로 변한다. 가장 안쪽의 나노봇 공장을 제거하면 모든 가이아 행성이 나노봇 행성으로 변화하며, 나노봇의 창조주인 데사누 종족은 이미 오래 전에 멸망했고 플레이어가 만난 데사누들은 모두 나노봇이 모방하고 있었던 것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역시 나노봇 공장을 부수면 나노봇 행성을 테라포밍할 수 있게 된다. 중앙 성계에 들어가 활보하는 것은 두 번은 놔두지만 세 번째에는 적대하니, 공장의 몇 배에 달하는 전투력을 갖춘 막강한 함대를 준비해다가, 과학선으로 한 번 그 중앙 성계로 들어가서 길을 밝히고(첫 번째 경고), 함대를 성계 중앙의 나노봇 공장 옆에 갖다댄 다음(두 번째 경고) 나노봇 공장에 포격을 가하면 공장 파괴와 함께 모든 나노봇이 허무하게 사라진다. 즉 그레이 템페스트보다 훨씬 쉬운 이벤트 루트. '''그레이''' 이벤트의 경우 L-성단 안에는 빈 성계만 존재하며, 이 패턴 한정으로 L-관문이 순차적으로 개방되기 때문에 플레이어가 가장 먼저 열었다면 전투 없이 여유롭게 성단 내 성계를 선점할 수 있다. 나노 공장이나 데사누 조화체의 비밀이 있는 곳과 같은 가장 안쪽 성계에서 이벤트 전용 이상현상이 발견되며, 이상현상을 연구하면 이벤트가 진행되고 우리 제국의 주요 종족과 같은 모습을 한 인물이 행성 위에 혼자 있던 것을 발견하게 된다. 이를 구해와서 이야기를 하다 보면 제국민을 어설프게 따라하던 것[* 이 어설픈 흉내도 사회 형태에 따라 다르다. 가령 기계지능이면 기계 드론 흉내를 낸다.]이 금방 들통나 정체를 스스로 밝힌다. 정체는 다름아닌 오랜 옛날 그레이 템페스트로서 L-성단을 휩쓸었던 나노봇 군체 그 자체로, 처음에는 파괴도 해보고 잠시 자신들의 창조주 문명 흉내도 내보다가 결국 나노봇 행성에 남겨진 일부를 제외한 나노머신 대부분이 하나로 뭉쳐 지성과 의식을 가진 채 행동하게 되었고, 그것도 심심해져서 발견자 문명의 흥미를 끌기 위해 변신해서 돌아다니고 있었다고. 영입하면 외교 메뉴의 제국 목록들 사이에 '그레이'가 추가되고, 그레이에게 대화해 총독(지도자), 함선, 지상군 중 하나를 맡아달라고 부탁할 수 있으며 언제든지 자유롭게 형상을 바꿀 수 있다. 총독 형태는 나노봇 특성(에너지와 광물 산출량 15% 증가, 건설 시간, 속도, 장애물 제거 시간과 비용 40% 감소, 불사신)이 붙은 스킬 레벨 10짜리 총독이 되며, 함선 형태는 약 45K의 전투력을 지니면서 속도도 빠른 타이탄[* 대신 부품을 바꿀 수 없고, 점프도 불가능하다. 그레이 템페스트 함대가 될 수도 있지만 함대가 되면 지금처럼 하나로 뭉쳐서 만들어낸 의식을 유지할 수 없게 되기(=죽음) 때문에 함대는 되고 싶지 않고, 그 대신 거대한 단일 함선이 되어주겠다고 한다.]이 되고, 지상군 형태는 작중 최고 성능의 지상군이 된다. 함선/지상군 형태를 취했다가 전투로 파괴되어도 흩어진 나노봇이 다시 뭉쳐서 돌아왔다는 설정으로 10년 뒤 다시 돌아온다.어떤 형태든 엄청나게 강력하며 유용하다. 단 이전 이벤트와 달리 L-성단의 나노봇 행성을 테라포밍하게 해주는 옵션은 받을 수 없는지라 전부 나노봇 행성으로 남겨둘 수밖에 없다. '''L-드레이크''' 이벤트의 경우 L-관문 하나당 한마리의 중립 L-드레이크가 출현하며, 광적 외계종 혐오 제국과 3대 정화자 제국이 아니라면 과학선으로 길들일 수 있다. L-드레이크를 죽이면 영향력과 광물을 획득할 수 있다. L-드레이크의 성능은 에테르 드레이크와 거의 동일하다. 그레이와 달리 모든 L-관문이 동시에 열리므로 서두르지 않으면 다른 제국에게 L-성단을 빼앗길 수 있다. 특별한 이벤트도 없고 보상이 썩 좋은 것도 아니라 영 심심한 패턴. 그리고 그레이와 마찬가지로 L게이트 안의 나노봇 행성을 우리가 테라포밍해서 쓸 수는 없다. 그레이 이벤트의 내용을 보면 그레이 템페스트, 데사누 조화체, 그레이는 모두 동일한 나노 군체로 보인다. 다만 단 한 가지 다른 점은 바로 이들과 조우한 시기. 처음 창조주 종족(아마도 진짜 데사누 조화체)과의 마찰[* 나노머신에게 내부 자체 지정 코드(이름)가 있는데도 창조주들은 그저 자기네를 '회색 폭풍'이라고 불렀다고 그레이가 비꼬는 것을 보면, 기계 반란과 비슷하게 처우 관련 문제로 보인다.]로 인해 회색 폭풍의 나노머신들은 일제히 폭주해 창조주 종족을 멸망시켰으나, 창조주 종족은 마지막 힘을 다해 다른 성계로 통하는 유일한 관문인 L-관문을 닫았다. 그렇게 성단 안에 갇힌 채 남겨진 뒤 처음에는 모든 걸 적대하는 상태(그레이 템페스트)로 성단을 떠나기 위해 여러 가지 시도를 해보다가, 모든 게 실패한 뒤 [[혼자놀기]]를 시작해 창조주를 흉내내고 그들의 문명을 시민 하나하나까지 재현해 연기도 해 보았지만(데사누 조화체), 결국 모두 그만두고 한 덩어리로 뭉쳐 단일한 의식이 되었다(그레이). 설정상으로는 L-성단 멸망 직후 그레이가 회색 폭풍 상태로 있던 시기에 L-관문을 열었는가, 오랜 세월이 지난 뒤에 관문을 열었는가의 차이라는 이야기. ||}}}}}}|| L-성단 내에서는 성운처럼 감지 범위가 통하지 않는다. 과학선이 들어간 적 없는 곳은 전투함대가 들어갈 수도 없는 시스템 때문에 해당 성계에 과학선을 일단 투입해야만 하는데, 회색 폭풍 이벤트가 떴다면 적대적 함대들이 돌아다니므로 과학선이 많이 파괴된다. 다만 우주 감시망이 완공되어 있다면 미리 위험을 볼 수 있다. 점프 드라이브도 막혀있는데, L-성단 내의 성계를 점프 목표로 삼는 것만 막는 식이여서 사거리가 닿는 근처 성계로 점프할 수 있다. 보통은 점프 사거리가 안 닿지만, 은하 모양이 좋아서 별들이 근처로 뻗어있거나 정신 승천의 사이오닉 점프 드라이브를 달아 사거리 50% 버프를 받았다거나 하면 가장 가까운 성계 두어개 쯤이 사거리에 들어온다. 상술했듯이 L-관문 이벤트는 게임이 시작할 때부터 정해져있으므로 원하는 이벤트가 안 나와 세이브&로드를 해도 이벤트가 절대 안 바뀐다. 그래서 원하는 이벤트가 나오게 하고 싶으면 세이브에서 이벤트값을 편집해야 한다. 이벤트 설정 방법은 링크를 첨부한다.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stellaris&no=5293|#]] 2.1 패치에서의 L-관문 관련 버그로 7개의 통찰 포인트를 모으고 L-관문 활성화 기술을 배워도 L-관문의 특별 프로젝트가 뜨지 않는 버그가 있다. 이 버그는 L-관문을 한개도 확보하지 못한 상태에서 7개의 통찰 포인트와 기술 연구를 모두 완료할 경우, L-관문를 확보해야한다는 메세지만 뜨고 나중에 L-관문을 확보해도 특별 프로젝트가 뜨지 않는 문제이다. 또한, 7개 미만의 포인트를 모은 상태에서 AI제국이 먼저 완료해 버린 경우, 연구 프로젝트에 계속 활성화 기술만 뜨고, 연구를 완료해도 통찰 포인트가 올라가지 않아 쓰레기 반복 연구가 되어버리기도 한다. 이런 버그들은 아래 콘솔로 해결 가능하다.[* 콘솔 출처: [[https://steamcommunity.com/app/281990/discussions/0/3051633726577414877/|#]]] > effect give_technology = { tech = tech_lgate_activation } > event distar.10900 > event distar.10960 > ---- > 1번째 콘솔은 기존 연구 여부에 상관없이 L-관문 활성화 기술을 새로 완료처리하여 L-관문 특별 프로젝트가 뜨도록 유도한다. > 2번째 콘솔은 1번째 콘솔이 먹히지 않았을 경우 L-관문 특별 프로젝트를 강제로 뜨게 한다. > 3번째 콘솔은 L-관문 특별 프로젝트 완료 이후 과학선으로 L-관문 출구로의 진입이 되지 않을 경우 진입을 가능하게 한다. > '''주의''': 3번째 콘솔은 L-관문 특별 프로젝트를 완전히 끝내기 이전에 쓰면 안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